사실 책 제목자체가 꽤 흥미가 가진 않았습니다. 뇌파진동이라니 그다지 재미가 없을 것 같았으나 제목 앞에 붙은 글이 제 흥미를 이끌어서 읽게 된 책입니다. 원하는 것을 이루는 뇌의비밀이라니. 저는 일반적으로 부자가 되는법, 뇌에 관련된 책, 독서방법, 경제관련 책들을 즐겨 읽습니다. 제가 즐겨보는 소재중 하나가 바로 뇌이기에 이책을 집어 들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책의 저자이신 이승헌이라는 분을 알게 되었고 관련책도 추가로 사서 읽을 정도로 팬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나온지 굉장히 오래되었지만 최근에 책을 낸 작가들조차 이 내용을 갖다 썼나 싶을정도로 좋은내용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뇌를 3단계로 나누는 방법입니다. 뇌는 크게 뇌간, 대뇌변연계, 대뇌피질이라는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뇌간은 파충류의 뇌라고도 부르며, 대뇌변연계는 포유류의 뇌, 대뇌피질은 인간의뇌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쉽게 파충류, 포유류, 인간 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첫번째 이 파충류의 뇌는 인간의 생리적인 부분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숨을 쉰다거나 눈꺼풀을 깜빡거리는 것들 말입니다. 이런 것들은 굳이 하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되는 부분입니다.
두번째 포유류의 뇌는 인간의 감정들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슬프거나 기쁘거나 화나거나 이런 감정들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마지막 인간의 뇌는 생각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마치 나는 생각한다 고로존재한다는 유명한 말을 남긴 철학자의 말이 떠오릅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어디일까요? 바로 파충류의 뇌, 즉 뇌간이라고 합니다. 이 뇌간에 인간의 잠재의식을 새긴다고 합니다. 저희가 숨을 쉬고 눈꺼풀을 깜빡거리는 것 처럼 무의식적으로 길을 나오면 자주 가는 곳에 간다거나 무의식적으로 어떤 자주하는 행동을 하는 것들이지요. 즉 성공하기 위해서는 잠재의식속에 성공습관들을 새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매일 책을 읽는다거나, 매일 운동을 한다거나, 매일 성공할 수 있는 무언가를 잠재의식 속에 새기어 지속적으로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의식과 잠재의식을 비교한다고 하면 의식은 빙산의 보이는 일각에 불과하며 보이지 않는 거대한 부분을 잠재의식에 비교를 하곤 합니다. 그만큼 잠재의식의 중요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뇌의 3단계를 알고 있어야 하는 또한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누군가를 설득할때도 이 3단계가 작용한다고 합니다. 파충의 뇌와, 포유류의 뇌를 모두 지나야지만 인간의 뇌에 도달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쉽게 예를 하나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제가 눈앞에 있는 여러분들을 설득하여 물건을 팔려고 한다면 여러분들이 과연 물건을 사줄까요? 10에 10은 아마 무시하고 안사줄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될까요? 처음에는 파충류의 뇌를 안심시켜야 될 것입니다. 저는 당신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을 주는 것이지요. 그런 부분에서는 덩치가 크고 우락부락한 사람보다는 아마 어린아이나 여자가 유리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파충류의 뇌를 안심시켰다면 그다음 단계인 포유류의 뇌 차례입니다. 아까전에 제가 포유류의 뇌는 감정을 담당한다고 했지요? 바로 감정에 호소하는 것입니다. 동화중에 성냥팔이소녀를 아시나요? 이 소녀는 정확하게 감정적인 부분에 호소하여 물건을 팔고 있습니다. 이 포유류의 뇌까지 왔다면 이제서야 이성적인 부분을 설명하여 물건을 팔야 된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이 물건이 좋으니 사세요라고 한다면 아무도 사지 않을 것이라는 거죠. 앞에 단계를 뛰어넘고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많은 책들을 읽다보면 이렇게 제가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을때의 희열은 참으로 크게 다가 옵니다. 이 이론은 물건을 판매하는 비즈니스를 하는분들이 보완하여 적용하신다면 정말 큰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이성을 유혹할때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이 책은 뇌를 구분하는 것 외에는 뇌파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어렸을때 엠씨스퀘어란 제품을 사용해본적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별다른게 없습니다. 단순히 뚜뚜뚜~뚜뚜뚜~ 이런류의 소리가 반복적으로 나올뿐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제품을 사용할때 학업성적이 좋게 나왔습니다.
인간의 뇌파는 크게 5가지의 감마파, 베타파, 알파파, 세타파, 델타파로 나뉜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 뇌파를 자유자재로 오고 갈 수 있어야 성공의 문턱에 다가갈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뇌파운동에 대해서도 소개하는데 이부분은 아직 직접 해보진 않았지만 책에 나온 말대로라면 정말 말대로 대박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운동방법은 별다를게 없고 단순히 고개를 좌우로 왔다갔다하거나 상하로 왔다갔다하는 식으로 반복적으로 몸을 움직이면 잡념이 사라지게 되고 3단계의 뇌가 하나로 이루어지며 마음의 평화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픈부위도 이와 같은 운동으로 나을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첫번째와 세번째 방법을 활용하면 인생을 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이책을 추천드립니다. 저 역시 현재 이책을 2번정도 완독하였고 틈나는대로 몇번 더 읽어서 책의 내용을 완전히 제것으로 흡수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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