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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적

새해가 되었으니 동기부여 관련 책( 책 : 시작의기술)

by 백만장자메신저 2019.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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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들어 밀리의서재로 꽤 많은 책들을 읽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가 틈틈히 시간이 남을때마다 쉽게 읽혀질 책을 고르다가 읽게 된 책입니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지만 무언가 생각만하고 시작을 하지 못하는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새해가 되어서 하는말인데 저를 포함해서 우리는 수많은 다짐을 합니다. 오늘부터 살을 빼겠다. 올해안에는 토익점수를 얼마까지 올리겠다. 돈을 모으겠다 등등 하지만 목표했던것들을 달성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요? 거창했던 계획이 무색해질만큼 달성한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전하고 싶은말들을 아마 게리비숍이라는 사람이 책으로 낸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용은 7가지로 구성됩니다.

첫째, 나는 의지가 있어

둘째,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셋째, 나는 할수있어

넷째,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다섯째,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여섯째,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일곱째,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않고 모든것을 받아들여

자기계발서는 뻔한내용이라 머리를 식히고 싶을때 읽게 되는데 책의 내용은 재미있는부분들이 많고 명언들을 많이 인용해서 어느정도 도움은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첫째, 나는 의지가 있어

이부분은 재미있습니다. 나는 의지가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 모두 의지가 있습니다. 그 증거가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무슨소리냐고요? 어떤것을 선택하거나 혹은 행동할때 모든사람은 두가지를 생각합니다. 할수있거나 할수 없거나.

여기서 할수없다고 생각하고 행동한것들 역시 여러분의 의지라는 것입니다. 즉 어느쪽을 선택하더라도 여러분들은 의지를 가지고 선택하고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이부분은 첫번째와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첫번째에서 얘기했던것처럼 어느쪽을 선택하더라도 나의 의지가 있기에 선택하고 행동했을거라고 말했습니다. 이부분 역시 여러분들이 어느쪽을 선택하더라도 여러분이 생각한쪽으로 했기때문에 이기게 되어 있을거라는 말입니다. 사고의 전환이지만 이역시 맞는말입니다.

셋째, 나는 할 수 있어

저자는 철도길을 인생에 비유했습니다. 좌측은 과거, 우측은 미래라고 가정해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많은 선택과 행동들에 의해  과거는 결정되어졌습니다.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을수도 있겠지만 모두 잘 헤쳐나갔을겁니다. 그러니까 이자리에 있는거니까요. 미래 역시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과거에도 잘해냈던 것처럼 미래역시 잘 해쳐나갈수 있을거라는 말을 해줍니다. 인간은 과거에서부터 배웁니다. 과거에 어떤것을 배우고 같은 상황이 놓이게 되면 전에 했던 판단에 의거해서 전에 했던 판단이 옳은 판단이라고 느꼈다면 같은 판단을 할것이고 전에 했던 판단이 나빴다고 판단된다면 조금은 다른 판단을 할 것입니다. 즉 점점 나은 판단을 할 것이고 내인생 역시 점점 나아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넷째,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이번 부분은 역설적으로 말한 것입니다. 불확실성을 환영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사람들은 대게 불확실성을 싫어합니다. 안전을 추구합니다. 그런데 이건 무슨말일까요? 조금 말을 틀어서 해보자면 정확히는 불확실성을 환영한다는 것은 모든 위대한 과업은 불확실성에서 오기 마련입니다. 라이트형제 이전에는 사람이 하늘을 난다는게 상식밖의 일이었습니다. 라이트형제는 웃음꺼리에 지나지 않았죠.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모든 위대한 과업과 성공은 불확실성에서 온다는 얘기입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래서 불확실한 것들이 내앞에 오면 두려워하지말고 받아들이라는 소리입니다.

다섯째,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제 얘기를 하는것 같아 뜨끔했던 부분입니다. 저는 사실 아이디어가 많습니다. 사업적인 아이디어가 많아서 이런저런 사업아이템을 굉장히 많이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작 실제 진행한것은 많지는 않습니다. 저자는 생각이나 말이 아니라 행동이 곧 자기자신을 규정한다고 말합니다. 생각이 여러분의 현실이 될 수 있기는 하지만  생각은 오직 행동을 통해서만 여러분의 삶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때까지 생각은 그저 생각에 불과하다는 것이지요.

여섯째,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자주 사용되는 어휘가 아니라 약간은 어색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부단하다라는 말은 쉬지 않고 움직인다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성취하고 이루고자 할때는 쉬지 않고 부단히 노력해야 된다는 것이지요. 무언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을때조차 조금씩 수정하면서 쉬지 않고 계속해서 한다면 이루지 못할게 있을까요?

마지막은 철학적인 부분입니다.

일곱째,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않고 모든것을 받아들여

예전에 혜민스님께서 했던 말 중 한구절입니다. '남들에게 실망을 하는것은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기대를 하지 않으면 실망하는법도 없다'고 말입니다. 누군가에게 실망한다는것은 그 누군가에게 기대하는것들이 크기 때문인 것입니다. 인간은 불완전한법입니다. 하물며 인간과 인간 관계는 더욱더 불완전하기에 내가 바꿀수 없는것에 집중하지 말고 내가 바꿀수 있는것들에만 집중한다면 인간관계도 좀 더 나아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제 주위 역시 내가 이만큼 해주었으니 너도 이만큼 해주어야돼라며 하는사람을 볼 수있습니다. 내가 축의금을 이만큼이나 줬는데 너는 이것밖에 안줘? 등등 이런 모 든것들은 상대방에 기대를 했기에 인간관계에서도 상처를 받지 않나 싶습니다. 조금은 마음을 내려놓고 이사람이 내게 어느정도를 해주든 나는 이사람에게 이정도 해주고 싶다면 그것으로 된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인간관계에서 치이지 않고 중심을 잡고 살아갈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다 읽고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은 바로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한다는 말이였던 것 같습니다. 생각이 많은 저에게 행동 좀 하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마음에 와닿는 명언은 아래에 적어 놓습니다.

 

결정의 순간이 왔을때 최선은 옳은 일을 하는것이다. 차선은 틀린 일을 하는 것이다. 최악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내가 아는것은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뿐이다'

                                          -소크라테스-


'시간을 갖고 심사숙고하라. 하지만 행동할 시점이 오면 생각은 그만두고 뛰어들어라." 

                                                                                     -나폴레옹-

'우리는 공정한 행동을 함으로써 공정해지고 절제하는 행동을 함으로써 절제되고 용감한 행동을 함으로써 용감해진다'
                                                                                                                      -아리스토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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