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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적

지금보다 더 나은뇌로 변화되고 싶다면(책 : 기적의 뇌사용법)

by 백만장자메신저 2020.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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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는 공부와 업무를 정복하는 슈퍼뇌의 비밀이다. 저자는 저명한 뇌과학자이자 뇌 효율 훈련 전문가인 마크 티글러라고 한다. 

인간의 뇌는 몇살까지 개발되며 몇살부터 퇴화될까? 나는 이전까지는 노화가 시작됨과 동시에 뇌역시 점점 죽어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뇌 역시 세포이기 때문에 우리는 나이가 먹을수록 근육량도 적어지고 세포들 역시 늙기 때문이다.

하지만 뇌 관련 책들을 보며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그 책들중 하나가 바로 '기적의 뇌사용법'이다. 

책의 목차는

- 유연한 뇌

- 속독

- 마인드 맵핑

- 기억술

- 생산성

에 대해서 얘기한다.

인간의 뇌는 어떤식으로 기억을 저장할까? 집에 비유를 하면 좋을것 같다. 새로운 기억을 할때마다 인테리어를 새로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집위에 집을 짓고 집을 확장하고 기존배관을 걷어내지 않고 새로운 배관을 설치하고 이런식인것이다. 굉장히 비효율적이다. 하지만 걱정하긴 이르다. 뇌는 신경가소성이 있다고 한다. 신경가소성이란 뇌가 변화하고 적응하고 배선을 바꾸는 능력이다. 즉 독서를 꾸준히 하거나 뇌를 개발하면 뇌의 인테리어구조가 바뀔수 있다는 것이다. 매우 효율적으로 말이다.

뇌에 대해서도 얘기하는데 인간의 뇌세포가 몇개인지 아는가? 1조개라고 한다. 자그마치 1조개. 이 뇌세포를 연결하는 신경망은 60조개라고 한다. 개미의 뇌세포는 200개정도 된다고 하니 왜 인간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될 것 같다.

속독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속독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 죽기전까지 만권의 책을 읽는것이 목표인 나는 일반적인 독서법으로는 힘들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매일 1권씩 읽는다고 해도 27년이라는 시간이 걸리지만 속독을하여 하루 2권씩 읽는다는 가정하에는 그 기간이 13.5년으로 단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나는 속독법에 관심이 많다. 저자는 누구나 속독법을 익힐수 있다고 한다. 

우선 독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독서는 눈이라는 카메라렌즈를 이용해서 시각정보가 전기화학적 신호로 변환되고

시각경로를 통해 뇌의 특정 부위로 전달이 된다고 한다.

 

눈 -> 전기화학적신호 -> 시각경로 -> 뇌의 특정부위

 

이 과정을 거쳐 독서를 한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속독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속독이란 단순히 책을 빨리 읽는것이다. 과연 얼마만큼 책을 빨리 읽을 수 있을까? 인간은 분당 최대 1400단어 정도를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개인마다 이 속도는 다른데 속독을 하지 못하는 가장 큰이유는 딴생각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1400단어정도를 처리할수 있는 뇌를 가진사람이 분당 700단어정도로 책을 읽고 있다면 나머지 여유공간에서는 딴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좀 더 속도를 높여 1400단어 정도에 맞게 속독을 하면 책을 좀 더 빨리 읽어 나갈 수 있다고 한다.

속독의 기술은 응시폭응시시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응시폭이란 글을 읽을때 한번에 어느정도의 단어를 한번에 읽느냐이고 응시시간은 이 고정된 눈의 시선을 어느정도 머물다가 다음글로 넘어가느냐이다. 즉 속독의 핵심은 응시폭을 늘리고 응시시간을 줄이는 것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사람의 응시폭은 3cm정도 약4단어정도를 한번에 볼 수 있다고 한다. 이 응시폭을 넓히고 응시시간을 줄인다면 누구나 지금보다 책을 빨리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기억술에 대해서 말해보겠다. 우리는 누구나 천재적인 기억력을 갖고 싶어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하지만 TV쇼에 나오는 사람들은 대단한 기억술을 갖고 있는것 같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대단한 기억술을 갖게 되었을까? 일반적인 사람들이 기억을 잘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방법은 바로 반복이라고 한다. 반복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이 이를 잘 보여준다.

인간의 뇌는 배운것을 20분후에는 절반가까이, 1주일뒤에는 75%가까이, 한다뒤에는 20%를 제외한 모든것을 잊는다고 한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복을 해서 잊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건 누가 모를까? 좀 더 나은 방법이 필요했다. 단기간에 많은것을 암기 하는 방법을 말이다.

이 책에서는 크게 2가지에 대해서 소개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연상암기법이다. 

기타 - 원숭이

냉장고 - 풍선

카메라 - 해머

공장 - TV

나무 - 스키

책 - 톱

무당벌레 - 탱크

야구베트 - 붓

꽃병 - 자전거

코끼리 - 발레리나

선풍기 - 의자

소방차 - 신발

이 의미 없는 단어들을 한번 보고 암기 할 수 있을까? 암기 할 수 있다. 그것도 거의 완벽하게. 그것은 바로 연상기법을 활용하면 된다. 인간의 뇌는 글을 외우는것보다 이미지화된 것들을 더 잘 기억한다. 그래서 사람이름은 기억못해도 한번 본 얼굴은 기억하는것이 이때문이라고 한다. 위에 단어들을 한번 연상하여 암기해보기 바란다. 예를들어 기타를 치고 있는 원숭이, 냉장고에 풍선이 달려있어 두둥실 떠있는 모습을, 카메라를 해머로 내리치는 모습을 이런식으로 암기한다면 앞의 단어만 보아도 뒤에 단어가 자동적으로 떠오를 것이다. 연상암기법은 이런식으로 요점을 파악하고, 핵심이미지 변환을 하고, 익숙한 사물과 연결하여 암기하는 방법인데 그 효과는 막강하다고 한다.

두번째는 로키기법이라는 암기법이다. 

이 방법 또한 의외로 간단하다. 하지만 한가지 조건이 있다.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방안에 물건들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지금 내방에는 책장, 책, 양주, 선인장, 스피커, 모니터, 다이어리, 화분, 가습기 등이 있다. 이런 일련의 물건들의 순서를 알고 있다면 이제 이 각각의 물건들에 내가 암기할것을 연관시켜 암기하는 것이다. 세계 암기 챔피언은 이런식의 방 100개를 가지고 있으며 각방안에는 50개정도의 물건들이 있다고 한다. 즉 이사람은 5천개정도를 암기할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몇년전에 읽고나서 다시 읽는 책인데 다시 읽으니 새롭게 보였다. 정말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았고 여러번 반복해서 학습한다면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생각하는 핵심 내용은 아래 2가지다

1.속독 방법은 응시폭을 늘리고 응시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2.암기법은 이미지연상법이 좋다. 인간은 이미지화하여 암기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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