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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이 점점 어려워 지고 있는 것 같아 공부를 좀 해보니 집을 30대중반인 내가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은 딱 2가지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신혼부부특별공급을 이용하거나 생애최초특별공급을 이용하거나다.
그런데 공부를 점점하다보니 신혼부부라고 해서 모두 공평하게 경쟁을 하는게 아니었다. 말이 신혼부부특공이지 이것 역시 가점을 이용해서 경쟁을 하는 구조였다. 아래는 신혼부부특별공급 점수표이다.
표를 보면 만점은 13점으로 되어 있고 보통 11점이상은 되야 합격 커트라인이 된다고 한다.
나를 기준으로 계산을 해본다면 9점 정도가 나온다. 즉 아이가 없다면 합격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신혼특공은 사실 말이 신혼특공이지 아이를 가졌거나 낳은 신혼부부에게 주는 특별공급이라는 말이 더 알맞는것 같다. 또한 연속거주기간이라는 부분이 있어 해당 지역에서 살지 않으면 다른부분이 다 만점이여도 10점이므로 합격이 어렵다. 내가 요 몇일간 신혼부부특공에 대해 공부하고 내린 결과는 신혼부부특공으로 아파트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해당지역에 최소 1년이상을 거주하여 2점을 챙기고 자녀를 1명만 낳으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하지만 정말 좋은 위치의 아파트는 자녀의 수도 보다 보니 다자녀를 가진 신혼부부에게 밀릴 수 있다는 결론이다. 사실상 다자녀신혼부부특별공급이라는 말이 정확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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