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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24년 1월 오사카 3박4일 여행 <첫째날>

by 백만장자메신저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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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오사카 3박4일 여행 계획 후기를 적어볼까 한다.

갑자기 일본에서 꽤 규모있는 지진이 발생되서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망설였지만 결국 가기로 했다.

먼저 오사카행 비행기 티켓 예매부터가 문제였다.

스카이스캐너라는 사이트를 이용해 최저가 티켓을 확인하고 피치항공으로 예약을 마쳤다.

2인에 707,708원이었으니 1인에 353,854원인 셈이다.

 

비행기 티켓 - 2인 707,708원

 

그런데 너무 오랫만에 해외여행을 가다보니 예전과 많이 다른게 느껴졌다. 일단 예전에는 캐리어 한대는 기본으로 따로 실어서 보낼 수 있었는데 이제는 기내수하물이 아니면 추가금을 받았다. 약4~6만원 사이에 금액을 받았는데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내수하물만으로 짐을 압축하기로 결정했다.

 

두번째 문제는 티켓을 예약하고 이제 티켓비용은 더이상 발생되지 않을것이라는 나의 예상이 빗나갔다.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티켓을 예매함과 동시에 좌석을 지정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그렇지 않았다. 좌석을 지정하려면 추가금을 내라고 했다. 등급별 금액이 상이했는데 가장 뒷자리?가 1인에 8~9천원 정도 했던거 같다. 사실 그다지 큰 비용은 아니지만 뭔가 뒷통수 맞는 느낌이라 추가금을 지불하여 결제하지 않았다. 일본은 가까우니 좌석이 떨어지더라도 그러려니 하려고 했는데 다행히 현장 발권시 좌석이 붙어서 발권이 되었다. 항공사에 술수이지 않나 싶다.

 

이제 짐을 챙겨야 되는데 뭐 여권과 현금 그리고 해외에서 결제되는 신용카드 이외에 따로 가져가야될게 있나 싶었다. 

현금은 5만엔을 미리 환전했는데 90% 환율 우대를 받아서 꽤 괜찮은 금액으로 환전했다. 우리은행을 이용하여 미리 환전신청을 했고 환율우대90%까지 받았다.

 

신용카드는 해외결제가 되는 비자카드가 있어서 챙겨놓았다. 다음으로 일본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110V를 사용하므로 돼지코를 다이소에서 하나 샀다. 그리고 바뀐것 중에 하나가 예전에는 해외에서 핸드폰을 하려면 유심카드를 구입하거나 도시락이라는 포켓와이파이를 대여했는데 지금은 eSIM이라고 해서 별도 설정만으로 해외에서 핸드폰이 가능하다.

 

준비물 - 여권, 현금 5만엔, 비자신용카드, eSIM신청, 돼지코, 여분옷

 

자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 계획을 짜볼 차례다.

나는 성향이 J가 아니라 계획짜는것을 딱히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냥 즉흥적으로 계획을 짜고 너무 디테일은 일정은 나를 살짝 힘들게 한다. 하지만 혼자 가는 여행이 아닌만큼 조금의 계획은 필요하여 계획을 짰다.

 

3박4일이라는 여행이 길어보이지만 사실 가는날은 오후 비행기이므로 저녁먹고 숙소에 도착하면 그날 하루는 반이상이 없는거고 둘째날과 셋째날을 제외하면 마지막날은 오전비행기라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사실 실질적으로 오사카에서 마음편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은 이틀이였다.

 

첫날은 도착하자마자 바로 도톤보리 근처 숙소로 이동했다.

 

'소테츠 그랜드 프레사' 라는 호텔에서 3박을 모두 묵었는데 금액도 1박에 8만원대로 저렴했고 생각보다 깔끔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아침 조식도 가능한것 같았지만 굳이 조식까지 먹고싶지는 않아 따로 신청하지는 않았다. 우산도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고 칫솔, 면봉, 면도기, 크림, 입욕제 등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두었는데 이부분도 꽤나 마음에 들었다.

 

여행 코스

첫째날 - 출발 / 저녁 스시 / 야식 야키토리

둘째날 - 쇼핑 / 점심 라멘 / 저녁 스시 / 야식 야키토리

셋째날 - 교토버스투어 / 점심 소바 / 저녁 와규 / 야식 야키토리

넷째날 - 귀국

 

 

첫째날 저녁은 숙소에서 짐을 풀고 빠르게 '구로몬사카에스시' 라는 곳으로 스시를 먹으러 갔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가격대는 2인에 아래사진만큼 먹었는데 9천엔대가 나왔다. 

 

 

 

스시를 먹고 도톤보리 시내를 좀 둘러보다가 야키토리 맛집을 향해 또 먹방여행을 시작했다. 되게 유명하다고 해서 웨이팅까지 해서 갔는데 기대가 커서 그런지 실망이 컸다. 기본적으로 배가 부른상태로 가서 맛이 없으면 입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결국 반이상 남기고 나왔다. 그리고 일본의 하이볼은 한국의 하이볼을 기대하면 안된다. 단맛이 적고 위스키맛이 강하다.

 

 

숙소에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먹을만한게 있는지 들어갔는데 기린맥주와 호로요이 맥주를 집어 들었다...

배가 불러도 이건 못참지~ ㅋㅋ

 

 

 

오사카 3박4일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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