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투자 시작

한국 주식을 10년정도 했지만 회의감이 들었다. 

10년동안 총 번돈과 잃은돈을 계산해보니 크게 손해도 이익도 아니었다.

가치투자 및 장기투자를 해야하는데 하루하루 일희일비 하는 투자방식도 문제였고

공매도와 투기세력 내지는 장난질에 신물이 났다. 

그래서 미국 배당주 투자로 눈을 돌리게 됐고 미국 배당주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앞으로 미국 배당주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매도는 하지 않고 매수만 할 생각이다.

 

또 장기적으로 월배당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그날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내가 투자한 회사는 대부분 월배당주이다. 매월 월급처럼 배당을 받고 싶다는 생각에 포트폴리오를 그런식으로 구성하게 되었다. 매입한 회사는 다양하지만 매입금액은 월배당주에 치우처져 있다.

 

내가 투자한 회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고 내 계좌도 공개해볼까 한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수익률 자체는 내게 무의미하긴 하지만 이런식으로 주기적으로 계좌를 공개하면서 꾸준히 투자공부를 해볼생각이다.

 

첫번째는 미국 배당주 투자 회사는 코카콜라이다. 배당률은 3.35%이고, PER는 24.62배이다.

개인적으로 10년가까이 투자를 하면서 보는 것중에 하나가 10년치 그래프이다. 결과가 좋지 않았던 차트는 우하향 차트였다. 장기투자에 있어서는 더욱 우하향 차트 종목은 반드시 피해야한다. 그런면에서 코카콜라는 합격이다. 다만 배당률이 나의 포트폴리오에 담기에는 낮았지만 그래도 이런 우량주 하나는 꼭 있어야 될 것 같아서 담게 되었다. 

두번째는 미국 배당주 투자 회사는 알트리아그룹 이다. 배당률은 8.69%이고, PER는 12.96배이다.

알트리아 그룹은 담배회사이다. 담배회사는 망할일이 없고 또 배당도 탄탄하다는 생각에 투자하게 되었다.

배당도 높고 PER도 좋아서 주가가 하락시마다 추가매입을 할 생각이다.

세번째는 미국 배당주 투자 회사는 AT&T 이다. 배당률은 7.24%이고, PER는 13.54배이다.

AT&T는 통신회사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KT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마찬가지로 배당률도 높고 PER도 괜찮다는 생각에 투자 하게되었다. 마찬가지로 하락시마다 추가매집을 할 생각이다. 향후 5G 시대로 접어들면서 우상향 할수도 있을거라는 기대감에 투자를 하였다.

네번째는 미국 배당주 투자 회사는 MAIN이다. 배당률은 8.2%이다. 투자회사이며 월배당을 주는 회사이다. 우상향 하고 있던 와중에 코로나로 인해 하락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향후 코로나가 끝나면 주가는 40달러 이상 올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투자하였다.

다섯번째는 미국 배당주 투자 회사는 GNL이다. 배당률은 9.56%이며, PER는 104.15배이다. 월배당을 주다가 분기별 배당으로 전환된 회사이다. 리츠회사라 코로나로 인한 타격이 어느정도 있다. 배당률이 높은만큼 리스크가 있어 보인다. 차트도 10년 기준으로 봤을때 우하향을 그리고 있다. 고배당이라는 메리트 이외에는 상황이 좋지 않아보인다. 최근에 배당을 낮춘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배당주 투자에서 이부분은 최악이다. 좀 더 투자에 신중했어야 했다. GNL은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추가 매수는 하지 않을 생각이다. 추후 코로나가 끝나면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견하고 투자하였다.

여섯번째는 미국 배당주 투자 회사는 GAIN이다. 배당률은 9.26%이다. 월배당주이다. 투자회사이며 코로나로 인해 많이 하락한 회사이다. 마찬가지로 코로나가 끝날때쯤엔 주가도 많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당을 받기 위한 투자이기에 평가수익률은 의미가 없지만 올려본다.

아직 적은금액이지만 언젠가 배당으로 생활할 수 있을때까지 꾸준히 투자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