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경영권 분쟁논란으로 인하여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위 표를 보면 조원태회장측의 우호지분은 38.25%이며, 조현아전부사장측의 우호지분은 36.65%입니다. 이들은 모든것을 갖거나 모든것을 잃는 뒤가 없는 지분 싸움중에 있습니다. 이들의 궁극적인 싸움은 지분50%+1이 되는자가 나올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는게 나의 생각입니다.
3월에 있을 정기주총에서는 작년12월까지의 지분으로 의결권이 진행되기에 조원태회장측에 유리하게 진행 될 것입니다. 하지만 조현아전부사장측은 이후에 임시주총을 제안할 것이고 바로 여기에서 이기기 위해 현재 주식매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통물량을 계산해본다면 2020년2월26일자 기준으로 양측의 우호지분이 1%정도씩 올랐습니다.
3자 연합의 지분율은 37.62%가 되었고(타임폴리오 제외), 조원태회장측은 39.25%, 외국인, 국민연금 등 파악이 가능한 지분은 9.80%가 됩니다.
위 지분을 제외하면 잔여 유통물량은 13.33%인 7,887,422주 입니다.
이 중 숨어 있는 우호지분이나 좀 처럼 매도하지 않는 장기 투자자의 지분을 50%로 가정하면 6.665%인 3,943,711주가 남게 됩니다.
양측이 5% 정도의 지분을 추가 취득하면 승기를 잡는다고 가정할 때 현주가(5만원) 기준으로 1500억, 주가 10만원 기준으로 3,000억이면 한진그룹의 주인이 가려지는 시점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양측우호지분 물량들은 지분싸움이 끝나기전까지 나오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남은 유통물량이 얼마 남아 있지 않고, 이에 따라 지분싸움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화될것이고 주가는 자연스레 상승할 것이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또한 지분싸움중에는 주가가 심하게 하락하는 일이 발생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투자에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향후 주가가 어떤식으로 전개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위와같은 정보로 유추해 보건데 한진칼 투자는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양측 창구를 정리 해보았습니다.
1. 델타 = 골드만삭스 / 외국인
2. KCGI = 키움 / 기타금융
3. 반도 = 대신 / 하나 / 기타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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