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제가 사용하고 있고 적지않은돈을 벌었던 제 방법을 한번 소개해드릴까합니다. 그냥 재미삼아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투자는 개인에게 책임이 있음을 인지하시고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단기매매보다는 중장기 매매를 하는 스타일이며 해당회사에 무언가 상승모멘텀이 발생하기전에 미리 매수를 하고 기다리며 주가가 떨어질때마다 추매를 하며 기다리는 스타일입니다. 먼저 첫번째 투자로 돈을 벌었던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중학교때 리니지라는 게임을 빠져서 인생을 좀 망친 케이스였습니다. 중학교때까진 공부를 잘했지만 리니지에 빠져서 줄곧 밤을 새곤 했습니다. 결국 어른이 되고 자연스럽게 리니지라는 게임은 접게 되었지만 누군가 그러더군요. 리니지는 접는게 아니라고 잠시 쉬는거라고...직장이 생기고 월급이 쌓이자 다시 리니지에 기웃거리는 저를 발견하곤 했습니다. 이제는 현질을 할 여유도 되니 친구들과 현질도 하며 접었다 했다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다 리니지를 다시 접고 일상에 복귀할때쯤이였습니다. 그때 당시가 PC게임에서 핸드폰 게임으로 넘어가던 과도기 시절이였던 것 같습니다. 주식책을 사서 보니 그때 당시 추천주에 컴투스, 게임빌등이 나오더군요. 저도 같은 생각을 하던찰나에 모바일게임주가 뭐가 있나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리니지가 핸드폰게임으로 나온다고 하더군요. 언제 출시할지는 모르지만 예상출시일을 어림잡아 뉴스로 내보내고 있을때였습니다. 저는 그때 당시에 이사를 하기전에 잠깐 기숙사에 들어와 살고 있어서 기존에 살던집의 전세자금대출금과 제가 가지고 있던 돈이 붕뜬 상태였습니다. 이때 엔씨소프트에 저는 여러번 나눠서 투자를 했습니다. 스티븐잡스가 대학연설에서 말했던 점과 점이 만나면 선이된다는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꿨던 리니지라는 게임이 제게 이런식으로 도움이 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리니지가 핸드폰으로 출시한다면 과연 성공할거라고 단언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하지만 리니지폐인이였던 저는 단언컨더 게임의 성공을 확신했습니다. 지금보다 주가가 적어도 30프로 이상은 더 오를거라는 것을요. 투자기간은 1년이 조금 안됐던 것 같고 리니지가 모바일로 출시된 후 주가는 30만원에서 40만원이상으로 올랐습니다. 이때 당시 저는 전세대출자금까지 해서 3억원정도를 투자했었고 아마 1억이 조금 안되는 돈을 벌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주식에 몰빵은 위험하다고 하나 큰돈을 벌기위해서는 확실하다고 판단되는곳에는 한번씩 크게 투자를해야 돈을 버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때 이후에 엔씨소프트 외에 이정도의 확신을 가질만큼의 주식은 아직은 찾지못하여 몰빵투자는 하지 않고있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첫번째 주식투자 이야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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